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지난 2분기 매출 406억원, 영업이익 179억원을 달성해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90%, 37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44.1%다. ‘애니팡’과 ‘애니팡 사천성’이 각각 누적 매출 530억원, 160억원으로 안정적 수익을 냈다. ‘애니팡2’가 지난 1월 출시 후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달 29일 출시한 ‘아쿠아스토리’의 업데이트를 진행해 성장세를 이을 계획이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애니팡 시리즈는 국내 대표 모바일게임으로 자리 잡아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어서 가시적 성과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 2014년 2분기 실적>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