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의 대표 장수게임 ‘프리스톤테일’이 북·남미를 넘어 최근 태국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해외 시장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프리스톤테일’은 지난 6일(수), 태국 현지에서 공개 테스트(OBT)를 안정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풀 3D MMORPG로 출시부터 주목을 받았던 ‘프리스톤테일’은 2002년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일본, 브라질, 북미 등 끊임없이 해외 시장에 활로를 개척하며 오랫동안 와이디온라인의 주력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에는 대만, 홍콩, 유럽, 태국과 신규 계약을 체결해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예고해왔다.
‘프리스톤테일’은 이번에 진행된 OBT를 기념하기 위해 아이템 지급, 몬스터 소환 등 다양한 게임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 주부터 페이스북 이벤트를 포함해 결재 이벤트와 공유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어 태국 현지 유저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와이디온라인은 “OBT를 진행하며 ‘프리스톤테일’에 대한 태국 유저들의 높은 기대감을 직접 체감했다”며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통해 태국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출시 전까지 보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국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프리스톤테일’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프리스톤테일’의 태국 시장 진출이 와이디온라인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