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국립국제교육원의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정부 초청 외국인 학부장학생 수학대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 국제사회에서 친한 인사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세계의 우수한 인재를 초청해 국내 학부과정의 교육을 지원한다. 한신대는 유학생 지원과 관리, 입학 및 학비지원 시스템, 한국어 연수과정, 국제교류프로그램 등 성공적 수학 지원을 위한 운영 체제를 인정받아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GKS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한국어 연수비, 대학 등록금, 의료 보험료, 입국과 귀국에 필요한 항공료 등 비용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받으며, 한국어 연수과정 1년과 학부과정 4년을 지원 대학에서 수학한다. 김용표 한신대 국제교류원장은 “사업 유치로 해외 우수 학생들과의 상호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학 교육의 경쟁력과 캠퍼스의 글로벌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