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한 격퇴용 스프레이도 스마트 시대

[테크홀릭] 디펜더(Defender)는 스마트한 방법 용품을 표방하는 후추 스프레이다. 물론 스프레이라도 하면 위험인물에게 습격을 당하면 얼굴을 향해 후추 같은 걸 분사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하지만 디펜더는 본체에 작은 카메라를 곁들여 범인 얼굴을 본사와 동시에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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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 아니라 24/7 모니터링 서비스(24/7 Monitoring service)를 이용할 수도 있다. 사전에 스마트폰과 페어링을 해두면 현장 위치 정보와 범인 얼굴 사진을 운영자에게 전달해주는 모니터링 서비스인 것. 일종의 클라우드 블랙박스인 셈이다. 정보를 전달해주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119 등에 연락을 해주기도 한다. 디펜더는 이를 위해 지인이나 보안 서비스 회사 등에 연락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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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에는 그 밖에 주위에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는 걸 알람으로 알려줄 수 있는 스피커도 장착했다. 스프레이 한 방만 뿌리면 후추 날아가고 얼굴 찍히고 현장 사진과 정보는 네트워크로 쏘면서 119로 연락하고 스피커로는 시끄러운 알람 소리까지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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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 한정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 Defender – The First Smart Personal Protection System from The Defender on Vimeo.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 기자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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