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석 아내
김한석 아내가 둘째를 유산했었다고 김한석이 고백해 화제다.
개그맨 김한석은 8월6일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에서 아내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유산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김한석은 “사실 첫째 아이를 낳고 둘째가 생겼는데 유산됐다. 그 때 아내는 정말 마르고 내일모레 죽을 사람처럼 너무 아팠다. 둘째 아이 떠나보내면서 수술실 앞에서 대성통곡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김한석 아내에게 "많이 울면서 둘째 갖지 말자고 다짐했다. 아내에게 `건강 챙기고 민이 열심히 키우자`고 했다. 그래서 우리 딸 민이에게 모든 걸 다 줄 거다"고 말했다.
이에 김한석 아내 박선영 씨는 “남편에게 미안하다. 부부가 좋은 결실을 보기 위해 노력했는데 항상 아픈 모습만 보게 되고,,이제 그런 건 쉽지 않을 것 같다. 물론 건강한 둘째가 생기면 다행이지만 또 아픈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 주시면 감사하게 받고 아니면 셋이 행복하게 살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