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메이메이, 8000억원 잔고로 도박·성매매 '매춘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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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메이메이 웨이보/궈메이메이

궈메이메이

궈메이메이가 매춘 혐의를 받고 있다.

궈메이메이는 몇 년 전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명품으로 치장하고 고가의 스포츠카를 모는 모습을 공개해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SNS 스타이자 인기 모델이다. 그는 자신의 통장에 51억 위안(한화 약 8000억 원)이 있다고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4일 중국 관영언론 보도에 따르면 궈메이메이는 지난 7월 중순 도박 혐의로 체포됐으며 이후 성매매 혐의에 대한 조사도 받았다. 그 결과 궈메이메이는 고액의 화대를 받고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궈메이메이는 지난 2~3년 동안 무려 50여 차례 전후의 성매매를 했으며, 화대는 최소 2만 위안(약 340만 원)에서 수십만 위안까지 다양한 것으로 전해진다.

베이징의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궈메이메이는 "여기서 나가면 다시는 도박을 하거나 사치를 자랑하거나 도덕에 위배되는 일을 하지 않겠다"며 회한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