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다중 무선통신(RF) 송수신기(트랜시버)가 동기화된 고속 프로토타이핑 키트 ‘AD-FMCOMMS5-EBZ’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설계자들이 다중 입출력(MIMO)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아날로그 반도체 시스템을 구현할 때 소프트웨어 정의 무선(SDR) 트랜시버 동기화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송수신(2T2R) 두 개를 지원하는 자사의 RF 트랜시버 ‘AD9361’ 두 개와 자일링스(Xilinx)의 올프로그래머블(FPGA) 시스템온칩(SoC) ‘징크(Zynq)-7000’을 내장해 4개의 입출력(4T4R) 성능을 갖춰 MIMO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