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초고화질(UHD) 해상도를 구현하는 컬러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 2100 프레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제품보다 4배 많은 픽셀 수를 구현한 UHD 해상도 기술을 적용go 가는 선과 텍스트, 그라데이션 색상 등을 정교하게 표현한다. 2400x2400dpi 해상도로 분당 100매 출력 가능하다. 최대 330x488㎜ 규격 용지까지 수용한다.

브로슈어·포토북·개인출판 등 상업인쇄나 소량 인쇄를 단시간에 처리하는 퀵프린트, 고지서와 같은 대량 문서를 출력하는 데이터 인쇄 시장에 적합하다.
내장형 인라인 센서를 탑재해 용지 정렬과 컬러 품질 등 사전 작업을 자동 관리해 인쇄 준비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준다. 홀 펀칭, 두 번 접기와 Z자 접기, 소책자 제작 등 다양한 후가공 옵션을 제공하며, 기존 프린팅 시스템 및 온라인 주문 시스템과 연동하는 워크플로 솔루션을 지원한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사장은 “인쇄 시장 디지털화와 함께 맞춤형 소량 인쇄가 확대되며 다양한 작업의 빠른 처리를 지원하는 자동화 시스템과 워크플로 솔루션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제품은 디지털 인쇄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자동화 및 고품질 이미지 기술을 갖춘 제품으로 적극적 마케팅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오는 19일 서울 정동 본사 쇼룸에서 고객 대상 신제품 출시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신제품 시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