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내달부터 미국 아이오와 대학에 세종학당을 설립, 운영해 미국 중부지역 내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전파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의 ‘2014년 신규 세종학당 지정 심사’에서 미국 아이오와 대학과 세종학당 공동 운영기관으로 지정, 설립 및 운영 인가를 받았다. 세종학당은 정부가 법률로 정해 설립한 국외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기관이다. 올해 세종학당재단의 세종학당 지정 심사에는 70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17개 대학 및 기관이 신규 지정됐다. ‘아이오와시티 세종학당’은 미국 내 6번째로 설립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