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온, `식신 핫플레이스` 서울주요지역 맛집지도 공개

사용자 분석 통계를 활용한 맛집 지도가 나왔다.

위치 기반 SNS 전문기업 씨온(대표 안병익)이 식신 핫플레이스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체크인 분석 통계를 활용한 ‘2014년 서울주요지역 맛집지도’를 30일 공개했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맛집지도를 완성하는 사용자 참여형 맛집 정보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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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지역 맛집지도.

이 지도에서는 △홍대 △강남 △신논현 △가로수길 등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곳 뿐만 아니라, 최근 인기인 지역인 △경리단길 △홍대인근 연남동·상수동 △부암동을 별도의 카테고리로 묶어 소개했다. 오랜기간 동안 변함없이 꾸준한 맛을 유지하는 유명 맛집부터,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역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맛집이 고르게 분포한다.

웹 사이트와 앱으로 서비스하는 식신 핫플레이스는 전국 2만5000여개의 식당정보와 약 27만건의 사용자 작성 리뷰가 등록돼 있다.

식신 핫플레이스 앱은 지금까지 약 30만 누적 내려받기를 기록했으며, 웹사이트는 월간 약 2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맛집지도는 식신 이용자 데이터를 통해 진짜 맛집을 가리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신 핫플레이스 앱은 구글플레이, 티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웹사이트(http://www.siksinhot.com) 이용도 가능하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