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2분기 매출이 세월호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257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취급액은 8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380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커머스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성장한 1606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인터넷몰 취급액을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세월호 여파와 직접 구매해 판매하는 완전 매입 상품 비중 축소로 TV홈쇼핑 등 대부분 부문에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