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시리즈로 인기몰이를 한 선데이토즈가 하반기 최대 기대작 ‘아쿠아스토리’를 출시했다. 애니팡2에 이어 새로운 성공 사례를 쓸지 눈길을 끈다.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아쿠아스토리’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쿠아스토리는 소셜 웹게임으로 서비스한 선데이토즈의 대표 게임이다. 카카오 게임 버전으로 새롭게 소셜성을 가미했다.
물고기를 키우고 방생하면서 나만의 예쁜 수조를 꾸며나가는 게임이다. 100여종의 물고기와 배경, 수초 등 총 500여종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난 2010년 싸이월드 서비스 당시 이용자 600만명이 이용해 2년 연속 인기게임 1위를 기록했다. 사전 예약에 70만명이 몰려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카카오 버전의 아쿠아 스토리는 미니게임 ‘버블팡’을 추가했다. 친구에게 받는 하트로 물고기를 성장시킬 수 있어 이전보다 소셜성을 높였다. 물고기 치료하기, 먹이주기, 달팽이 놓기 등 물고기를 직접 키우며 감성을 나눌 수 있어 모든 연령층이 쉽게 즐길 수 있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아쿠아 스토리는 애니팡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게임”이라며 “사전예약 70만명으로 애니팡2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또 하나의 국민게임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