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창의력 교구 전문 제조업체다.
대표 제품인 ‘로보티즈 플레이’는 키트 하나로 형태와 움직임이 다른 세 종류의 로봇을 만들 수 있는 ‘3 in 1’ 제품이다.
기어가는 물개, 박수치는 물개, 공놀이하는 물개를 만들 수 있다.
3차원 결합 방식으로 다양한 형태의 작동 로봇을 구현할 수 있다. 5방향 회전이 가능한 액추에이터를 채택해 움직임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는 유아 및 유치원생의 공간 지각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블록을 결합할 때 사용하는 리벳과 전용 도구를 다루는 과정에서 집중력을 키우고,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어린이의 발달 과정을 감안한 조립서를 제공해 어린이 스스로 호기심을 갖고 로봇을 조립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키네틱 아티스트 엄윤설 작가가 제품을 디자인했다.
김병수 사장은 “퍼스널 로봇을 통해 어릴 적 소망을 꿈이 아닌 기술로 소비자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