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차인표 차인석
배우 신애라가 차인표의 동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신애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지난해 말 구강암으로 사망한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 씨를 언급하며 “도련님이 돌아가셨는데 인표씨도 내가 엄마 잃었을 때 이런 마음이었겠다 싶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신애라는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게 힘들더라. 마음이 굉장히 미어진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신애라는 아들의 백일 사진 속에 있었던 차인표 동생 및 많은 친인척들이 17년 새 세상을 많이 떠났다면서 “일상의 소중함과 하루하루의 소중함 다시 느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신애라는 “아침에 눈을 뜨는게 감사한 일이구나 새삼 느꼈다”며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거나 먼저 가는 것에 대한 나머지 가족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