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정도현)는 ‘G3’ 스마트폰에서 처음 선보인 퀵서클케이스 전용 게임 ‘퍼피팝
’을 오는 30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퀵서클케이스는 스마트폰 덮개의 둥근 화면을 통해 전화를 걸고 받는 등 간단한 동작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커버다. 시계·통화·문자·카메라·음악듣기·스마트월렛·후스콜 등 전용 앱을 제공하고 있다.
퍼피팝은 스마트폰 케이스를 열지 않고 작은 창을 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세가지 강아지 캐릭터가 나오는 데 일정 시간 내에 같은 캐릭터를 3개 이상 연결하면 점수를 얻는 방식이다.
게임은 구글플레이스토어나 LG스마트월드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퀵서클케이스 전용 앱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배포한바 있다”며 “전용 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