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연체 증가 속도가 대출 증가 속도보다 3배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금융감독원의 ‘은행권 가계 대출 손실처리’ 자료에 의하면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율을 5.9% 였으며 연체 증가율은 23.7%로 나타나 가계대출 부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 금리비교사이트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출금액이 크기 때문에 저금리 은행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여유가 많지 않다면 처음부터 대출원금을 갚기보다는 거치기간을 두면서 이자만 납부하다가 목돈이 생길 때 추가로 상환하는 방식도 고려해 볼만 하다. 은행마다 매년 대출원금의 10~30%까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현재 시중은행의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는 3.1~4.6%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각 은행 및 지점별로 상이하다.
서울시 양천구에 거주하는 한모씨(39세, 남)는 29평의 아파트에 거주하다 지난달 35평의 아파트를 계약하였다. 8월 중순에 잔금을 치룰 예정인 한씨는 아파트담보대출로 2억원을 받을 계획이었다. 회사 근처 한 은행을 방문한 한씨는 3.8%대의 금리를 안내 받았고 생각보다 높은 금리에 발길을 돌렸다. 일일이 여러 은행을 방문하여 비교할 시간이 없었던 한씨는 지인의 소개로 무료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게 되었다. 간단한 상담을 받은 뒤 고정금리 3.3%대의 은행을 바로 안내 받을 수 있었다. 0.5%나 낮은 금리를 이용하게 된 한씨는 연간 100만원의 이자비용을 줄이게 되었다.
시중은행의 경우 본인이 소유한 주택에 대한 금리와 매매하면서 잔금을 치룰 목적으로 받는 대출의 금리가 상이하다. 매매잔금대출의 금리는 실보출연료가 가산되기 때문에 0.09~0.26%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 그 기준은 소유권 이전 3개월이 지났는지의 유무로 결정된다. 대표적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인 뱅크앤가이드 시중은행의 정확한 금리비교를 통한 최저금리 은행안내하고 있다. 또한, 단기간 이용시 유리한 보험사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거나 낮은 상품의 비교가 가능하다. 더불어 한도가 높게 필요한 경우 농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캐피탈사의 한도별 금리비교로 최저금리 금융사를 안내하고 있다. 여러 금융사를 한번에 상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단축이 될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뱅크앤가이드는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이외에도 다양한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세자금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경락잔금대출, 빌라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주거용오피스텔담보대출, 상가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아파트후순위대출, 전세·월세후순위대출, 사업자아파트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및 없는 대출의 금리비교가 가능하다. 각 부동산의 담당 전문가와 맞춤상담이 이루어지며 전 과정 무료로 제공된다. 무료 상담문의는 홈페이지(www.bank-guide.co.kr)나 유선(02-876-3000)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