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명화로 보는 음악동화’가 출시 1주일 만에 초도 물량 1만5000세트를 모두 판매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약 37억 원이다.
‘명화로 보는 음악 동화’는 예술 감상 교육 전집으로 초중등 교과서에 수록된 총 20개의 오페라, 뮤지컬 작품을 동화로 풀어냈다. 더불어 명화와 작품별 대표곡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명화로 보는 음악 동화’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이 교과서와 연계한 예술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초등 및 중등 교과서에 실린 작품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초등 저학년은 물론 고학년에게도 인기라고 덧붙였다.
윤미영 교원그룹 편집장은 “명화로 보는 음악 동화로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는 동시에 음악과 미술에 대한 배경지식을 함께 넓힐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명화로 보는 음악 동화’는 본책 20권, 별책 1권, CD 2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24만3000원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