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중국 텐센트게임즈(대표 마화텅)가 현지에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대회인 ‘2014 일리(Yili) 프리 월드컵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중국 최대 유제품 가공기업 일리가 후원해 열렸다. 중국 전역의 프리스타일 풋볼 사용자를 대상으로 4대4 승부를 펼치는 토너먼트 방식 오프라인 대회다. 텐센트게임즈는 지난달 24일부터 3주간 상하이, 광저우, 성도, 무한, 베이징, 대련에서 오프라인 예선전을 실시해 지역별 우승팀을 선발했다. 지난 20일 상하이에서 최종 결승전을 열었으며 6개 지역 우승팀이 참가해 경쟁했다.
최종 우승팀은 10만 위안(한화 약 1650만원) 상금을 받았다. 준우승팀과 3위팀 상금은 각각 5만 위안(약 830만원), 3만 위안(약 500만원)이다. 조이시티 중국사업부 이민석 부장은 “이번 대회에 보내준 중국 사용자 호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