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암 남편, 결국 결혼식 몇시간 후에 세상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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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암 임파선 암 출처=sns

림프암 임파선 암

영국에서 생명이 꺼져가기 몇 시간 전 결혼식을 올린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져 화제다.

지난 4월 28일 이안 통(31)과 젬마 통(28) 부부는 오랜 약혼 관계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해 3월 약혼식을 치른 뒤 두 아이를 갖고 가정을 꾸려나가던 중 지난해 11월 남편 이안이 악성 임파선암을 선고받았다.

이안이 사망하기 일주일 전부터 항암치료는 들지 않았고 몸은 나아지지않았다.

두 사람은 병원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지만 안타깝게도 이안은 결혼식을 치른 몇 시간 뒤 사망했다.

악성 임파선암(림프종)은 변덕스럽고 불규칙한 성장을 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림프종 암세포는 휴지기 없이 계속 증식한다.

또한 완전히 숙되지 않은 탓에 정상 림프구처럼 감염과 대항해서 싸우는 능력도 없다. 이는 신체가 정상적 기능을 하지 못하는 림프구들로 축적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