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디지탈센스 `게이트가드 V3.5`

디지탈센스(대표 최주호)는 연구소나 데이터 센터 방문객이나 협력업체 직원이 노트북을 반입해 회사 내부 기술 자료, 도면, 정보를 유출하거나 내부 네트워크 공격을 방지하는 노트북 보안관리 시스템 ‘스마트시큐어-게이트가드 V3.5(Smartsecure-GateGuard V3.5)’를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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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가드는 디지탈센스가 자체 개발한 파일시스템 필터링 기술을 이용해 커널 수준에서 파일 저장 로그 생성과 휴대용 저장장치로 파일 복사·저장 제한한다. 유·무선 통신을 통한 내부 네트워크 접속과 외부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통신을 차단한다. 방문객이 노트북을 휴대해 회사 내 반입하면 정문에서 노트북에 보안프로그램이 내장된 USB를 삽입해 자동 실행된다.

제품을 활용하면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해 파일을 내려 받거나, 다른 컴퓨터에서 복사해 저장하는 경우에 저장, 삭제, 이름변경, 휴지통 버리기, 파일 복원 등 파일의 모든 동작에 대한 로그가 생성된다. 일을 마치고 나가면 정문에서 다시 보안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파일 동작에 대한 로그를 검색하고, 관리 서버에 전송해 추후 보안사고 발생 시 추적할 수 있다.

게이트가드는 보안이 중요시되고, 노트북을 휴대·반입하는 연구소, 개발 및 디자인, 사무실이나 공장, 금융기관, 통신서비스사업자, 백화점 및 쇼핑몰, 군부대 등 대량의 데이터가 유출 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곳에 적용하면 보안을 강화 할 수 있다.

▶OS : 윈도

▶노트북 보안 관리 솔루션

▶(02)3473-7760

[최주호 디지탈센스 대표]

“회사, 연구소 방문객이나 협력업체 직원이 정문을 출입할 때 엑스레이 검색대, 데이터 삭제장치를 설치해 카메라폰의 사용 등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해 중요한 도면이나 자료가 유출되는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출입자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주호 디지탈센스 대표는 “방문객이 노트북 컴퓨터를 휴대하면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 회사 내 파일이나 도면 등 주요 자료가 외부로 복사하거나 메일 등을 통해 전송하지 못하게 하는 등 점차 보안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며 노트북 보안 관리 시스템 개발 배경을 밝혔다.

최근 첨단업종 기업에서는 해외 기술 유출과 산업 스파이가 이슈화 되고 있다. 최 대표는 정보 유출에 대응하려는 기업을 주 타깃으로 삼았다. 최 대표는 “주 영업 대상은 연구소, 대 기업체, 통신 및 반도체, 생명공학 분야 등의 첨단업종 회사, 제조업체, 벤처기업, 군부대, 금융기관의 개인정보, 공공기관 등”이라며 “특히 전자, 반도체, 통신, 휴대폰, 생명공학, 공공기관,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탈센스는 시큐리티 시스템통합(SI)업체, 시큐리티 컨설팅 회사와 전략적인 제휴, 지역별 판매협력사를 확보해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다. 최 대표는 “전시회를 통한 제품 홍보와 해외업체 상담회를 통해 동남아 국가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