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월시스템즈(대표 이종성)는 PC 자료 유출방지 솔루션 ‘워터월 V5.0’을 출품 했다.
워터월은 사용자 PC(호스트)에 저장된 민감한 콘텐츠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2001년부터 개발돼 현재까지 국내외 50개국가, 550여 고객사, 50만 클라이언트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워터월 V5.0은 각 PC에 설치되는 클라이언트와 로그 취합·검색·모니터링을 위한 서버 및 콘솔로 구성돼 있다. 클라이언트는 PC 반출 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반출이 필요하면 원본 로그를 취합해 서버에 전송한다. 서버는 취합된 반출 로그를 저장·관리한다. 콘솔은 보안 관리자가 내부 보안 정책을 적용할 때 서버를 통해 클라이언트에 다양한 보안 정책을 적용한다. 필요에 따라 로그 검색 등을 수행한다.
워터월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이미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국가로부터 특허권을 획득했다. 국내외 고객 사이트에서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장기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워터월은 개인정보보호시스템, 모바일기기 보안관리 시스템, 문서 중앙화 유도시스템, 중요 문서 백업 시스템, 반출 파일 추적 시스템 등 다양한 보안 제품군을 하나의 플랫폼(워터월)에 담았다. 단일 에이전트로 서비스해 고객사 보안담당자의 운영을 간소화했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지속적, 선택적으로 서비스를 추가해 대처 할 수 있도록 통합내부정보보안 전략을 펼치고 있다.
워터월 V5.0은 지난 5월 호스트 자료유출방지 제품 보안요구사항’을 기준으로 통과해 CC 인증을 획득했다.
▶OS : 윈도
▶내부보안정책 수립 및 수행을 돕기 위한 통합 내부정보 유출 방지 시스템
▶(070)8290-7893
[이종성 워터월시스템즈 대표]
“조직 내부 중요 자료가 전산화되고 조직 구성원 PC를 통해 제작 및 관리되면서 정보의 고의적 유출이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이종성 워터월시스템즈는 내부 PC 사용자 자신에 의한 고의적인 정보 유출을 차단 및 방지하는 제품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회사 내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워터월(Waterwall)은 외부 해킹에 대응하는 방화벽(Firewall)에 대한 반대 개념”이라며 “내부직원에 의해 고의적으로 내부 중요 정보가 새어 나가는 것을 막는 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워터월은 국내외 특허 등록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상표도 등록한 상태다.
올해까지 국내외 워터월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 사이트가 550여개수준이다. 주요 파트너를 통해 제품 홍보와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속적인 보안 이슈에 대하여 분야별 전문보안솔루션 업체와의 협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터월시스템즈는 해외 시장 공략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중심으로 파트너 역량강화 및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은 보안제품의 특성을 감안해 현지 유력 업체를 통한 주문자상품부착방식(OEM)으로 계약을 진행해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