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대표 이석호)는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가 출시 20일 만에 1500대가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청호나이스 스탠드형 얼음정수기의 월 평균 판매대수 4200대(2014년 1~6월 기준)의 36%에 육박하는 수치다.
청호나이스는 휘카페 출시와 계절적 성수기 등에 힘입어 스탠드형 얼음정수기를 20일 기준 6000대 넘게 판매하고 있다. 커피정수기 휘카페는 싱크대에 올려놓고 쓰는 카운터탑 제품이 판매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얼음정수기 시장의 특성을 감안하면 출시와 더불어 시장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사장은 “커피정수기 휘카페가 단순히 정수기에 캡슐커피머신을 결합한 융합형 상품의 호기심을 넘어 커피맛을 최고로 낼 수 있는 제품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판매호조가 이뤄지고 있다”며 “커피정수기가 정수기 시장에 새로운 대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