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이 이르면 올해 11월 일본 증시에 상장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라인주식회사는 도쿄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노무라홀딩스와 모건스탠리가 상장주관사로 나서며 자금 조달 규모는 1조엔(약 10조1113억원)으로 예상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라인 측에 문의한 결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공식입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네이버에 라인 해외 증권시장 상장 추진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네이버는 16일 정오까지 답변을 제출해야 한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