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5 TFSI 엔진, '올해의 엔진'에 뽑혀

강력한 파워와 높은 성능, 인상적인 사운드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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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5 TFSI 엔진(사진=아우디)

아우디 2.5 TFSI 엔진이 2~2.5ℓ 엔진 부문에서 `2014 올해의 엔진`에 선정됐다.

자동차 전문 기자 8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해당 엔진이 강력한 파워와 높은 성능, 인상적인 사운드를 모두 갖췄다"며 선정 이유를 전했다.

2.5 TFSI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은 5,200~6,700rpm에서 최고 출력 310마력을 내며, 1,300~4,200rpm에서 최대 토크 42.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5.2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다.

아우디 기술개발 총괄이사 울리히 하켄베르크는 "5기통 엔진은 콰트로의 근원이 되는 아우디의 오랜 전통의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아우디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2.5 TFSI 엔진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엔진 엑스포에 전시된다.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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