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에어독(AirDog)은 회전날개 4개를 갖춘 무인기, 드론이다. 자동 비행을 통해 목표물을 쫓아가면서 원하는 공중 영상을 담을 수 있게 해준다. 이 제품은 액션캠인 고프로(GoPro) 같은 제품과 어울리는 성능을 겸했다. 폭우나 파도 같은 가혹한 조건 하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는 것. 구조도 간단하고 사용자가 착용한 에어리시(AirLeash)에서 나온 신호를 쫓아가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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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독은 에어리시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6가지 추적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가 다닌 흔적을 추적하거나 최종 목적지를 결정하면 해당 위치를 찾아가는 단순한 모드, 거리나 높이까지 세분화할 수도 있다. 무게는 1.4kg이며 최고속도는 64km/h, 연속비행시간은 10∼20분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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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투자금을 모아 인기를 끌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