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월드컵 4강 대진표가 짜졌다. 각각 남미 2팀(브라질, 아르헨티나), 유럽(독일, 네덜란드) 2팀이 9일과 10일,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9일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치러질 브라질과 독일의 경기가 이목을 끈다.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과 4대회 연속 4강에 오른 독일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이후 월드컵에서 리벤지 매치를 펼치게 됐다.
축구팬들의 눈과 귀가 한 데 모인 가운데, 월드컵 응원의 재미를 2배로 만들어주는 승부예측도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브라질과 독일의 상대전적을 살펴보면 12승 5무 4패로 브라질의 우세다. 그러나 가장 최근 경기인 2011년 친선경기에서는 3-2로 독일이 승리했다.
이에 어느팀의 절대 강세를 점칠 수 없는 판국. 모바일 앱 개발/서비스사 스트리트랩의 승부예측 애플리케이션 뚜비(TUBY)에서 역시 브라질이냐 독일이냐를 두고 다양한 예측이 오고 가는 모습이다.
뚜비는 국내 프로야구와 월드컵 축구의 승부의 재미를 더하는 안드로이드용 실시간 승부예측 앱이다. ‘우리가 만드는 두 번째 승부’를 캐치프레이즈로, 승패를 베팅하는 도박성 앱이 아닌 건전한 스포츠앱을 지향한다.
무료 충전되는 골든볼을 걸고 승부를 예측, 맞추면 그에 상응하는 골든볼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못 맞춰도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시스템. 개발사의 설명에 따르면 골든볼을 많이 모으게 되면 레벨이 업그레이드 되고 그에 따라 참여 단위도 커진다. 골든볼을 걸었다가 실패해도 참여한 만큼의 골든볼이 포인트로 전환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애플리케이션 몰에서 피자나 커피, 문화상품권 등의 다양한 기프티콘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스트리트랩 관계자는 “많은 뚜비 유저들이 월드컵 4강전 분석과 예측을 내놓고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승부예측을 하며 더 재미있게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뚜비에서는 4강 예측뿐 아니라 월드컵을 보며 골 순간을 예측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축구 업데이트 기념 월드컵 이벤트’와 전일 낮팀(프로야구)승부 예측과 다음날 밤 빅게임(2014월드컵) 승부예측 퀴즈에 참여하여 4가지 경우의 수에 따라 당첨자를 추첨, 테이블 사커·아디다스 브라쥬카 티셔츠·에어사커·FLEX 라이트 등의 선물을 주는 ‘낮엔 야구 밤엔 월드컵을 즐기는 그린라이트 이벤트’ 등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