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운동, 짧게 운동하고도 효과는 배로 '10×1 운동'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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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운동 10×1 운동

간헐적 운동 10×1 운동

간헐적 운동이라 불리는 10×1 운동이 화제다.

‘SBS 스페셜’에서는 지난해 ‘끼니반란’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윤민 PD의 2014년의 화두 ‘몸짱반란’에서 간헐적 운동이 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27일 `몸만들기` 열풍의 허와 실을 조명하고, 짧게 운동하고도 효과는 몇 배로 나타나는 `간헐적 운동`에서부터 다양하고 올바른 `몸만들기 방법`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세브란스 체크업 신체리모델링센터장 설준희 박사는 "불균형이 된 상태에서 근육을 강화시키면 불균형이 더 심해진다"며 무조건 하는 운동은 `독`과 같다고 지적한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자신의 몸을 제대로 아는 게 우선이라는 것이다.

`간헐적 운동`(H.I.I.T)을 10년간 연구한 캐나다 맥마스터대 마틴 기발라 교수는 `10×1 운동`을 제안한다. `최대 능력의 60%로 1분 운동-1분 휴식`을 10회 반복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운동이다.

제작진은 `10×1 운동`에 대해 "일반인뿐만 아니라 당뇨, 비만 환자들도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으로 2형 당뇨 환자들이 2주간 실천한 결과 혈당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