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봄, 신성우가 선물해준 풍풍이에 '웃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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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봄 풍풍이 신성우

룸메이트 박봄 풍풍이 신성우

룸메이트에 출연중인 박봄이 신성우가 선물해 준 풍풍이 인형에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숙소에서의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봄이 자는 사이, 누군가 집으로 풍풍이 인형이 가득 담긴 상자를 배달해왔다. 상자를 받은 `신엄마` 신성우는 박봄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박봄의 방이 있는 2층 거실로 풍풍이 인형들을 옮겨 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봄은 자신의 방에서 나와 거실에 있는 풍풍이 인형을 발견하고는 행복해 했고, 거실에 있는 풍풍이 인형을 자신의 방 침대에 놓고 만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박봄에 방에 방문한 조세호는 박봄에게 풍풍이 인형들의 이름을 물었다. 박봄이 풍풍이 엄마라고 소개한 인형의 이름을 조세호가 묻자, 박봄은 `치치`라고 대답했다.

조세호는 "이름은 언제 지은 거야?"라고 물었고, 박봄은 "지금 지었다"고 대답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조세호는 이어 "강아지를 낳으면 원래 다른 사람에게 분양해주는 거다"라며 자신에게도 풍풍이 인형을 분양해줄 것을 박봄에게 요청했다.

박봄은 한참 망설이다가 `루루`라는 이름의 풍풍이 인형을 조세호에게 선물했다. 조세호는 인형을 받자 장난끼 가득한 얼굴로 인형의 입에 뽀뽀를 했고, 박봄은 기겁을 하며 슬퍼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