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오는 7월 1일부터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서울 전역과 수도권· 광역시 전역에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시작했다.
SK텔레콤은 21만개 LTE기지국을 구축, 전국 85개 모든 시는 물론 전국 78개 군 내 읍·면 주요 지역 등 국내에서 가장 넓은 ‘광대역 LTE-A’ 서비스 지역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SK텔레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150여 해수욕장·국립공원·휴양림·계곡· 사찰 등에도 ‘광대역 LTE-A’ 구축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전국을 서비스 지역으로 확보함에 따라 ‘광대역 LTE-A’ 이용자 저변이 빠른 속도로 늘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은 ‘광대역 LTE-A’ 전국 확대를 기념, 7월부터 ‘광대역 LTE-A’단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한 멤버십’혜택과 ‘T프리미엄’ 무제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