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타운 기업매칭데이…SW 분야 6개 아이디어 발표

음식 염도를 측정하는 전자농도조절기, 스마트광고방송국 등 소프트웨어(SW)·앱 분야 아이디어가 민간 창업지원 전문가와 만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공동단장 박항식·이승철)은 27일 서울 세종로 드림엔터에서 제4회 창조경제타운 기업매칭데이를 개최한다.

2일부터 15일까지 창조경제타운에 등록된 SW·앱 분야 아이디어 73건을 심사해 6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행사에서 △음식 염도 측정 전자농도조절기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스마트광고방송국 △스마트폰 간 원격제어 앱 △게임·음악교육·춤을 결합한 점프 피아노 △PC와 모바일 호환 사이버 강의 제작 플랫폼 △금융사고 예방 솔루션 등이 발표된다.

KT, LG유플러스, SK플래닛 관계자와 디캠프, 스파크랩스, 앱센터운동본부, 퓨처플레이 등 민간 창업지원 전문가가 멘토를 맡아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한다.

완성도가 높은 아이디어는 창의·도전형 SW 연구개발(R&D) 사업, SW 전문 창업기획사 사업 지원을 받는다. 개발비용 지원, 민간 보육 프로그램 연계, 엔젤클럽 투자설명회 참가를 통한 투자자 연계 등 혜택이 제공된다. 기업매칭데이는 앞으로 매월 개최될 계획이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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