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 저전력 고효율 정전용량 MCU 출시

실리콘랩스(지사장 김인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HMI)에 적합한 8비트 정전용량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C8051F97x’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저전력 기술에 정전용량 감지 성능을 더했다. 사물인터넷(IoT)·스마트홈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 가전제품의 터치 스위치를 대신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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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랩스(지사장 김인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HMI)에 적합한 8비트 정전용량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C8051F97x’ 제품군(사진)을 26일 내놨다.

활성·대기·딥슬립(Deep-sleep) 모드일 때 소모 전력량이 업계에서 가장 낮아 배터리 수명이 길다. 슬립 모드에서 활성 모드로 전환할 때 걸리는 시간은 2마이크로초(㎲)에 불과하다.

개발자가 정전용량 터치 인터페이스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심플리시티 스튜디오 개발 플랫폼을 무료로 제공한다. 정전용량 툴이 내장돼 터치 패드와 근접 센서 등을 간단히 미세조정할 수 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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