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전문 포럼이 열린다.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국회 친환경전기자동차산업 포럼’을 창립했다고 밝혔다. 창립식에는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는 60km미만의 저속전기차 운행 구간 규제 완화 등의 개선이 집중 논의 됐다.
신재철 국회 전기차산업포럼 초대 회장은 “전기차는 21세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그동안 기술적인 발전을 통해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국가 대표 친환경 산업”이라며 “포럼을 통해 저속전기차 운행 구간 완화 등 규제 개선뿐 아니라 산업 현장의 문제점을 발견해 고쳐 나가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포럼에는 심 의원을 포함해 백재현·이명수·이완영·김재경·김회선·안덕수 의원 등이 참여한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