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해설위원, '5개국어' 능통 외국어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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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5개국어 능통

안정환 5개국어 능통

MBC 안정환 해설위원이 5개 국어에 능통한 것이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안정환이 이동 중 만난 다국적 사람들과 모국어로 의사소통을 해 김성주 캐스터와 송종국 해설위원을 놀라게 했다.

25일 카메룬 vs 브라질의 경기를 진행하던 MBC 안정환 해설위원은 하프타임 때 “스콜라리(브라질) 감독이 욕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 캐스터가 “포르투갈어도 할 줄 아느냐?”고 묻자 “이태리어와 비슷해서 대충만 알아듣는다”고 답변했다.

지난 18일 러시아전 중계 리허설을 하던 안정환 위원은 취재를 요청하는 중국 취재진에게 중국어로 정중히 사과하면서 중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또 23일 알제리전에서 안정환 위원은 오카다 감독과 만나 유창한 일어로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알제리전에서 안정환 위원은 경기 시작전 감독-선수 불화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알제리 기자에게서 들은 ‘라마단 기간’에 관한 일화를 전했다

이어 김성주 캐스터의 “알제리 기자와 대화를 영어로 했냐? 영어 잘 하냐?”는 질문에 안정환 위원은 “영어 좀 합니다”라고 대답해 수준급 영어 실력을 뽐냈다.

이에 김성주 캐스터는“대단하다”며 칭찬했고, 안정환 위원은 “문제는 우리말이 안 돼”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정환 외국어, 한국어도 잘하더만 겸손하네”, “안정환 외국어, 진짜 반전매력이다”, “안정환 외국어, 못하는게 뭐야”, “안정환 외국어, 역시 안정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