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여름철 날씨의 높은 온도와 습도가 아이에게 불쾌함을 주고, 숙면 방해 및 땀띠나 발진 등 각종 건강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녀를 양육하는 대다수의 부모들이 여름철만 다가오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러한 부모들의 양육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JTBC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살림의 신 시즌2’에서는 여름철 아기 건강법이라는 주제를 다루어 큰 호응을 얻었다. ‘살림의 신 시즌2’는 요리, 청소, 육아, 인테리어 등 가정 내 살림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여 쉽고 생생한 살림 비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8일 방영된 여름철 아기 건강 예방법에는 아누리 연구소의 전문 연구원이 참여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아누리 아동창의인재 연구소의 정혜연 연구원(32)은 방송 협조 가정에 직접 방문해 14개월 된 아이의 건강을 진단하고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해당 가정의 아이는 여름철 날씨로 인해 땀도 많이 나고 몸에서 열이 많이 났기에 밤에 잠을 설치거나 기저귀 발진이 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아이가 밤에 잠을 설치면, 성장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면역력이 낮아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어린 영아들에게 있어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가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대소변의 독한 성분이 아기의 연약한 피부를 자극해 빨개지거나 심지어는 물집이 잡히기도 하는 현상입니다. 발진을 예방하기 위한 1단계는 통기성과 흡수력이 높은 기저귀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발진예방 2단계는 면소재의 옷과 반소매의 옷을 착용하는 것, 또한 밴드부분이 넓고 신축성이 있는 소재의 기저귀를 사용해 밴드 접촉부위에 피부트러블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여름철 아동 건강과 관련해 아누리의 정혜연 연구원이 전한 솔루션이다
이번 방영에 참여한 아누리의 정혜연 연구원은 또 “여름철에 더욱 힘들어지는 육아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방송은 ‘JTBC 시사교양 살림의 신 시즌2’ 6월 18일자 방영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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