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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로직스(대표 김원남)는 베트남 생산법인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양산 승인 검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워로직스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베트남 빈푹성 카이꽝 공단 부지(2만3426㎡)에 생산 공장을 구축했다. 최근 설비 이관과 인력조달 등 사전 준비까지 마쳤다.
파워로직스는 다음 달부터 월 800만대 이상의 고화소 카메라 모듈을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에 공급한다. 베트남 법인은 오창 본사와 함께 고화소 카메라 모듈 공급 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보급형 스마트폰에 적용될 카메라 모듈을 주로 생산한다. 향후 스마트폰·태블릿PC용 이차전지 보호회로와 스마트 모듈 등 생산 품목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베트남 법인은 중국 법인과 함께 해외 양대 생산거점”이라며 “향후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