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아이케어 모니터, TUV 라인란드에서 플리커 프리 인증 획득

벤큐(지사장 소윤석)는 ‘아이케어 모니터’가 모니터 업계 중 세계 최초로 독일의 기술·안전 인증 전문 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백라이트의 깜빡임을 없애는 ‘플리커 프리’ 기술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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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아이케어 모니터, TUV 라인란드에서 플리커 프리 인증 획득 <사진=벤큐 코리아>

이 기술은 일반적인 모니터에서 발생하는 초당 200회 가량의 미세한 깜빡임을 없애 모니터를 장시간 사용할 때 발생하는 눈의 피로와 두통 등의 증상을 줄여준다. 벤큐는 지난해 5월 국내 시장에 플리커 프리 기술이 적용된 제품 GW2760HS를 처음 선보였으며 전문가용 모니터 PG2401PT를 제외한 국내 공식 판매 전 모델에 이 기술을 적용시켰다. 펄스 폭 변조 방식으로 밝기를 조정해 깜빡임이 발생하는 일반 LCD·LED 모니터와 비교해 눈의 피로가 덜한 점이 특징이다.

TUV 라인란드는 모니터의 모든 주파수 영역에서 방출되는 빛의 깜빡임을 고속 감지기를 통해 측정하는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해 벤큐의 플리커 프리 모니터 전 모델이 모든 밝기에서 깜빡임이 발생하지 않음을 증명했다. 국내 공식 판매 모델 중에서는 XL2720Z, XL2420Z, XL2411Z, EW2740L, EW2440L, GW2760HS, GW2460HM, VW2245Z 등 8개 모델이 인증을 받았으며, 전 모델로 늘릴 방침이다.

소윤석 벤큐 코리아 지사장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 24인치 이상의 벤큐 모니터 판매량이 전년 동 분기 대비 30% 이상 성장했으며, 국내에서도 눈 건강을 보호하는 ‘아이케어 모니터’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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