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벨기에전 ‘특급 조커’ 응원 캠페인 시작. 트위터 코리아가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브라질 월드컵 마지막 조별예선 경기인 벨기에전 ‘특급 조커’ 응원 캠페인을 25일부터 시작한다. 트위터 코리아와 대한축구협회는 전 국민이 태극전사가 되어 16강 진출을 향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뛴다는 마음으로 이번 응원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25일 오전 11시부터 27일 오전 7시까지 ‘대한축구협회’ 공식 트위터 계정(@theKFA)에서 본인 이름과 해시태그 ‘#태극전사’를 순서대로 작성하면 된다. 참여한 사람은 마치 본인이 특급조커로 그라운드 투입을 준비하는 모습의 ‘트윗그라피’ 사진을 받을 수 있다.
트윗그라피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트위터 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인 트위터 전용 맞춤 사진 서비스다. 사용자가 자신만의 응원 사진을 받을 수 있어 월드컵 기간 동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트위터 코리아측은 “이번 벨기에전은 16강 진출이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트위터 코리아도 다양한 이벤트와 월드컵 전용 타임라인을 통해 축구팬들이 더 쉽고 즐겁게 응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특급 조커 응원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 중 100명을 추첨해 밤샘 응원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줄 커피음료 기프티콘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