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구글이 도메인 등록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글 도메인(Google Domains) 서비스 공개를 준비 중이다.
구글 도메인은 닷컴(.com) 같은 일반적인 도메인 외에도 ‘.photography’ ‘.guru’ 등 다양한 도메인을 선택할 수 있다. 요금은 연간 12달러. 이메일 주소는 100개까지 만들 수 있고 다른 이메일 수조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독자 도메인을 등록할 때에는 추가 비용 없이 익명화해서 개인을 보호할 수 있는 다른 사이트로 전송하는 것도 지원한다.
또 하위 도메인은 100개까지 만들 수 있고 DNS 서버는 구글과 같은 걸 사용하게 된다. 옵션으로 드래그앤드롭으로 사이트를 만드는 도구를 함께 제공하고 모바일 환경을 위한 사이트 관리 도구도 제공한다.
구글 도메인은 현재 테스트 단계로 초대를 받은 사람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이들의 피드백을 활용해 검토한 뒤 가까운 시일 안에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구글 도메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