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은 굿네이버스와 베트남 뛰옌꽝성에 있는 티엔케 초등학교 재건축 사업을 마치고 준공했다. 1% 나눔재단은 낙후된 학교를 전면 개보수해 현지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선물하는 해외학교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재건축 사업은 지난해 완공한 베트남 썬남 유치원에 이어 두 번째다. 베트남 북부에 있는 뛰옌꽝성은 대부분 산악지역으로, 험준한 지형 때문에 교육과 문화의 사각지대로 꼽혀왔다. 1% 나눔재단은 건립된 지 50년이 넘은 티엔케 초등학교의 외벽을 모두 철거하고 학생 250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교실과 도서관 등을 신축했다.
-
함봉균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