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이중생활 '친구들에게 발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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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서인국

고교처세왕 서인국

`고교처세왕` 서인국의 이중생활이 친구들에게 발각됐다.

6월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이민석(서인국 분)의 수상한 행동에 그를 미행하고, 결국 이중생활을 알아챈 고등학교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민석을 감시한 끝에 그의 출근 현장을 포착한 태석과 덕환. 이에 민석은 사라진 형 대신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고백했다. 민석의 친구들은 “음흉하다”며 서운함을 토로했지만, 민석이 물질공세를 펼치자 마음을 활짝 열었다.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 이민석은 결국 친구들에게 사정을 털어놓았다. 이에 그들은 파리채로 그의 머리를 내려치며 분노를 표출했다. “너는 친구도 아니다”라는 친구들의 말에 이민석은 법인카드를 내밀어보였다. 친구들은 “우리가 돈에 넘어갈 것 같냐”고 더욱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법인카드의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다. 이민석은 거침없이 카드를 긁었고, 친구들의 화는 점차 누그러졌다. 친구들은 이민석의 본부장 행세에 대해 호기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