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 공개를 선언한 테슬라 특허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테슬라는 지난 10년간 총 242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테슬라, 거품인가?’에 따르면, 테슬라는 2008년부터 본격적인 특허 활동을 시작해 2014년 2월 기준 160건을 등록했다. 출원 특허까지 합치면 총 242건을 보유했다. 테슬라 특허 공개가 주목받는 것은 기술방식이 기존 전기차와 다르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핵심 특허는 배터리 시스템 및 관리 기술이다. 독창적인 방식을 통해 테슬라는 전기차 주행거리와 안전성을 확보했다.
IP노믹스 보고서 ‘테슬라, 거품인가?’는 전기차 시장 승패와 보급 활성화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배터리 △충전스테이션 △일반 자동차 영역을 기준으로 테슬라의 IP 경쟁력을 심층 분석했다. 또 경쟁 전기차 업체 △BMW △BYD 등과 핵심 요소별로 특허 경쟁력도 비교, 평가했다.
※ 테슬라의 특허 평가와 종합 분석 내용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테슬라, 거품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3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