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상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미동전자통신 유라이브 알바트로스3

미동전자통신(대표 김범수)의 ‘유라이브 알바트로스3’는 차세대 스마트카의 핵심 기능인 차선 이탈·앞차 추돌 경보시스템 등을 탑재한 프리미엄 블랙박스다.

유라이브 알바트로스3는 △일정 속도 이상으로 주행하다 차선 이탈을 감지하면 경보음으로 운전자에게 상황을 알려주는 차선 이탈 경보 기능 △차량 속도와 전방 영상을 분석해 충돌 위험으로 판단되면 위험 상황을 경보음으로 전달하는 앞차 추돌 경보 기능 △운전 중 사용자가 간단하게 정의된 ‘사용자 단어’로 블랙박스를 제어할 수 있는 음성인식 기능 등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고르게 갖췄다. 별도 단말기를 이용하면 운전 중 졸음과 전방 미주시 상황을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졸음 운전 경보 기능도 지원한다.

유라이브 알바트로스3는 영상 확인 및 저장 기능도 우수하다. 전후방에 각각 풀HD와 HD 카메라를 장착한 2채널 블랙박스 방식이다. 운전자는 촬영된 영상을 4인치 와이드 터치LCD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SD카드를 최대 64GB로 각각 두 개씩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상시 녹화와 주차 녹화 파일을 따로 저장할 수 있다. 쇼크 센서를 활용해 주행 중 충격이 발생하면 충격 감지시점 전후 10초(총 20초)간 영상을 이벤트 폴더에 저장하는 이벤트 녹화 기능, 주행 중 모든 화면을 1분 단위 영상 파일로 저장하는 상시 녹화 기능 등도 이용 가능하다. 주차 중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해 주차 중 발생하는 차량 손상 사고까지 모두 기록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 제품에는 상황별 음성 안내를 통해 제품 동작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음성 안내, 메모리 카드 저장 공간이 부족하면 폴더별로 오래된 영상부터 순차적으로 삭제하고 최근 영상을 저장하는 메모리 자동관리 기능, 운전자가 설정한 수준 이하로 배터리 전압이 내려가면 블랙박스 전원을 자동 차단하는 방전보호 기능도 추가됐다.

PIP(Picture In Picture) 드래그·드롭 기능으로 전후방 영상을 동시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원하는 영상 화면을 끌어내 볼 수 있는 기능도 유라이브 알바트로스3의 특징이다. 전용 뷰어의 디지털 줌과 번호판 보정 기능으로 사고 영상의 정확한 분석을 구현하며 차량 내부 온도에 따라 LCD 화면이 자동으로 조정되는 오토세이버 기능도 탑재했다.

미동전자통신은 GPS 포트를 연결해 차선 이탈과 앞차 추돌 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탐지하는 제품과 메모리 포맷프리기술(NxFS)도 추가할 계획이다.

회사는 유라이브 알바트로스3를 비롯해 2분기 출시할 예정인 차량 매립형 태블릿 ‘유라이브 태블릿(가칭)’ 등을 앞세워 스마트카 시대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범수 대표는 “현재 ADAS 블랙박스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블랙박스 개념을 운전자의 안전운전 지원으로 발전시키는 등 운전자와 차량의 안전을 모두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노력을 통해 스마트카 시대를 앞당기는 선두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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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