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탈영병 생포작전, 30대 여성 투입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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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 무장탈영병 생포작전

총기난사 무장탈영병 생포작전

총기를 난사하고 무장 탈영한 임모 병장(22)의 생포작전이 진행 중인 현장에 30대로 보이는 여성이 투입됐다.

오전 8시 40분께 임 병장의 요구로 부친과 통화가 이루어진 직후 투입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임 병장이 현재 가족을 만났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임병장의 아버지는 "다음 달이면 정기휴가에 이어 9월이면 전역을 앞둔 내 아들을 누가 이렇게 만들었냐"며 "멀쩡하던 아들이 이렇게 된 것이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며 군을 향해 항의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군 당국은 체포를 원칙으로 임 병장의 투항을 설득 중이다. 23일 오전 10시 30분께 군 당국은 “임 병장에 육안 식별 가능 거리까지 접근했다”면서 “제압 가능하지만 생포를 원칙으로 계속해서 설득 중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