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난사 탈영병 군 무장탈영
`총기 난사 탈영병`이 여전히 군과 대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 생활관 부근에서 총기를 난사해 5명의 사망자와 7명의 부상자를 내고 탈영한 임모 병장이 군 당국과 여전히 대치 중이다.
임 병장은 22일 오후 2시 부대에서 10km 정도 떨어진 고성군 명파초등학교 근처 제진검문소에서 군과 교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소대장 1명이 팔 등에 관통상을 입어 후송됐으며 인근 명파리 주민들은 대피한 상태다.
군은 총기 난사 탈영병 임 병장의 부모를 통해 투항을 권유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아무 소식이 없다.
한 관계자는 "최대한 살려서 투항을 받도록 유도하고 있어 시간이 지체되고 있다. 현재 임 병장이 교전 뒤 숲 속으로 도주해 은신하고 있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총기 난사 탈영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총기 난사 탈영병, 왜 그런거야", "총기 난사 탈영병, 이유는 뭘까", "총기 난사 탈영병, 죽은 병사들 어떡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