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창조경제 핵심 사업인 ‘창조비타민 프로젝트’가 카자흐스탄에 전수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카자흐스탄 ICT 전문기관(ZERDE)이 창조비타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ICT 개발협력센터 설립’ 합의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부와 NIA는 ICT개발협력센터를 통해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관련 경험을 전달하고 인적 교류와 공동연구 등 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양국간 공동 협력사업과 공동행사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ICT개발협력센터는 카자흐스탄 국제정보통신대학에 설치된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카자흐스탄과의 협력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ICT 활용 우수사례가 해외에 확산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스카르 쥬말갈리예프 카자흐스탄 정보통신부 장관은 “향후 설립될 ICT 개발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창조비타민 프로젝트 등 융복합 공동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