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강레오 딸 에이미 토마토 뽀뽀
`오 마이 베이비` 에서 훈남 셰프 강레오가 딸 에이미와 뽀뽀에 성공해 화제다.
강레오는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프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딸 에이미와 뽀뽀하기 위해 토마토를 입에 물고 다가갔다. 에이미는 토마토를 먹기 위해 아빠의 입에 뽀뽀를 했다.
에이미에게 수차례 뽀뽀를 거절당한 후 뽀뽀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강레오 셰프는 매의 눈으로 기회를 노리던 중, 토마토를 맛있게 먹는 에이미를 발견하고는 바로 토마토를 입에 물고 뽀뽀를 시도했다.
이에 에이미는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아빠와 뽀뽀를 하며 친밀함을 과시했다. 아빠 강레오와 뽀뽀는 물론 노는 것조차 거부하던 2달 전 상황과는 180도 달라진 것.
강레오 셰프는 곧바로 아내 박선주에게 토마토 뽀뽀를 자랑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엄마 박선주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귀로의 노래 한 장면 같았다.
엄마 입장으로서 딸에게 배신감(?)을 느꼈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강레오는 국수 면발로 뽀뽀에 도전했다. 하지만 에이미는 강레오의 입에 있는 면발을 손으로 잡아 당기며 뽀뽀를 거부해 아내 박선주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다양한 스타 가족의 일상을 통해 재미와 함께 공감을 선사한다.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강레오-박선주 가족, 김정민-타니 루미코 부부 가족들이 출연해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