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4/06/20/article_20154824156028.jpg)
장백산 생수 김수현 전지현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이 때 아닌 장백산 생수 모델 논란에 휩싸였다.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이 장백산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김수현과 전지현은 중국 헝다(恒大)그룹의 생수 ′헝다생수′(恒大生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김수현과 전지현이 모델이 된 이 생수는 헝다생수의 취수원이 중국 장백산으로 표기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순식간에 논란에 중심에 서게 되었다.
중국이 동북공정의 하나로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표기해왔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지금은 어떠한 말도 논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며 "당초 광고 계약을 맺을 때는 ′헝다생수′라는 상품명만 알고 있었다. 관련 내용은 중국 측에서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사실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촬영은 지난주 이미 끝마쳤다. 광고는 영상이 아닌 지면 촬영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계약 파기가 가능한 것이냐고 묻자 "추후 다시 논의해야 할 것 같다. 아직 아무것도 확인되지 않았고 결정되지 않아 특별히 언급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답했다.
김수현 전지현에 네티즌들은 "김수현 전지현, 충격적이다", "김수현 전지현, 논란될 만하다", "김수현 전지현, 몰랐다니 말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