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자살인가? 소방서의 사고인가? ‘진실공방’ 치열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키워드’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은 자살인가, 사고인가.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한창이다.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키워드’로 등극할 정도다.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CCTV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에 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앞서 지난 15일 한 주부가 이송 중이던 구급차 안에서 뛰어내려 숨졌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소방서 측은 “주부 김민희씨(가명)가 음주 후 이송 중이던 구급차안에서 뛰어내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구급차 안 CCTV 영상 속에는 김씨가 “죄송해요. 차 좀 세워주세요”라고 말한 뒤 차 안에서 추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영상전문가들은 CCTV 영상만으로 김씨가 스스로 뛰어내렸는지 문이 열려 떨어진 것인지 파악이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 유족은 “소방대원의 과실로 인해 발생한 사고”라고 주장하면서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에 자살로 보도된 것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관련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 관계자는“CCTV 영상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며 “구급차 안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중요하다. 그 부분을 중시적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진실이 뭐지?”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누가 말이 맞는거야?”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황당하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