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제조회사 엔비전텍(Envisiontec)이 보유한 특허에 대한 기업들의 인용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회사는 1999년 DLP(Diaital Light Processing) 방식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산업용 3D프린터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 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특허 피인용 정도를 질적으로 평가한 ‘특허 매력도’ 지수에서 엔비전텍이 3D프린터 전문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허 매력도’는 총 보유 특허의 피인용량 가운데 최근 3년간 피인용량의 비중으로 산출한다. 엔비전텍의 ‘특허 활성화 정도’는 0.733점으로 3D프린터 전문기업 가운데 가장 높다.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3D프린터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 △3D프린터 만료 특허 및 만료 예정 특허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IP경쟁력 분석 △3D프린터 전문기업 IP경쟁력 분석 △프린터 전통 기업 IP경쟁력 분석 △3D프린팅 활용 기업 IP경쟁력 등을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