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알찬 여름 방학을 위한 해외영어캠프 선택 노하우는?

방학 때가 되면 아파트에 아이들이 하나 둘씩 없어지고 학기가 시작하면 삼삼오오 모인 아이들이 영어캠프에 다녀온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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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해외영어캠프에 다녀왔다더라` 또는 `어디에서 하는 영어캠프가 좋다더라`등 들려오는 이야기에 영어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은 여름방학을 앞둔 이 시점에 해외영어캠프에 한 번쯤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해외영어캠프를 보내려고 해도 어떤 캠프가 안전하고 좋은 캠프인지 올바른 정보를 구분하고 찾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그렇다면 올바른 해외영어캠프를 선택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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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어느 나라로 보낼 것인가?

미국이나 캐나다(북미 국가) 영어캠프는 현지 아이들의 정규수업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으나 여름캠프 시는 방학시즌이라 현지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하기가 어렵다. 필리핀캠프의 경우, 1대1 수업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안전등을 고려하여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하루 종일 스파르타 교육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싱가폴, 말레이시아 영어캠프는 가장 치안이 안전한 국가들에 속하며 네이티브 선생님과 소그룹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주,뉴질랜드 등 대양주 국가는 북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현지 아이들의 정규 수업에 참여가 가능하며 광활한 국토와 자연자원 등 보고 배울만한 것들이 많다.

둘째 연수 과정은 안전한가?

`외교통상부의 해외안전 정보`를 확인한 후 여름 우기의 태풍 경로나 재해가 많은 지역은 사전에 확인하시고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캠프의 수요가 가장 많은 필리핀의 경우를 예로 들면 6~9월의 경우 마닐라를 기점으로 남부지역은 태풍이 지나가는 경로에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셋째 교육과정도 꼼꼼히 체크해 보아야 할 사항이다.

북미나 대양주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현지 학생들과 정규수업에 참여가 가능한지를 확인해 보아야 하며, 필리핀 캠프는 1대1 수업시간과 상세 수업을 알아보아야 한다. 싱가폴, 말레이시아 영어캠프는 현지강사에 의한 수업인지 네이티브 강사들이 수업을 하는지를 확인하고 한 반에 수업하는 학생들은 몇 명인지, 기타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등을 살펴보아야 한다.

넷째로 비용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한다.

북미나 대양주의 경우, 4주를 기준으로 500~650만원, 필리핀의 경우에는 280~380만원, 싱가폴&말레이시아 캠프의 경우 350~450만원에서 비용이 형성되어 있으며, 용돈이나 항공권 등은 별도로 소요되는 비용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어학 수준 또는 성향에 맞는 캠프를 찾아야 한다.

나이가 어리거나 어학수준이 낮은 경우 여행시간이 짧거나 소그룹 수업이 가능한 아시아권 영어캠프가 효과적이고,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이나 외향적인 아이들은 북미나 대양주의 캠프를 보낸다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자신감에 차있는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선택은 부모의 몫이나, 무엇을 보고 판단을 해야 할지는 기준이 되는 내용들을 찾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을 해야 할 사항이다.

영어캠프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상담을 원한다면 런펀스쿨을 통해 보다 자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런펀스쿨은 대기업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와 MBC연합캠프의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를 위탁받아 운영하며, 호주영어캠프와 일본워크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영어캠프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홈페이지(www.lnfschool.com)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